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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 - 5주간의 SQL 프로젝트 취준 고충 먼저 알려드리자면, 저는 어문계열 출신으로 비전공자입니다. 몇 년 전 이커머스 마케팅 부서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데이터 분석이라는 직무를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빠진 저는 독학+학원으로 SQL과 PYTHON을 반년간 배웠는데요 이론만 배우다 보니 이게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신청 계기 사실 저는 코멘토를 이전에 2번이나 수강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코멘토를 찾아봤습니다 ㅋㅋ 그리고 제가 딱 원하던 SQL 프로젝트 강좌가 있어서 바로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SQL 입문부터 활용까지 -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과 대시보드 개발 위는 제가 신청해서 수강했던 강좌명입니다. * 내 돈 내 산 * 주차별 수업 내용과 느낀 점 주차별 수업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주 차 현직자 .. 2021. 5. 6.
데이터 마케팅 대외활동 후기 1. 취업에 대한 개인적인 어려움 나는 마케팅 전략팀에 속하는 Data Driven Marketing직무 에 관심이 있다. 전통적인 직무도 아니고, 이과와 문과의 사이에 있는 직무라 그런지 자료가 너무 부족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찾아보면 죄다 디지털 마케팅이었음..) 2. 직무부트캠프에서 기대했던 점 사실 머신러닝이나 통계같은 지식은 따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를 실무에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궁금했다. 그때 발견한 것이 코멘토의 직무부트캠프! 제목도 내가 원하던 디지털&데이터 마케팅이었다. 산업군을 100퍼센트 정하지 못한 상태인지라 마케팅 전략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배우는 게 어느 산업에 가서든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여 지원했다. 3. .. 2021. 1. 4.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후기 (IT편) 코멘토 직무부트캠프에서 5주간의 여정을 마쳐서 후기를 쓰려고 한다 :) 사실 나는 예전부터 마케팅으로 직무를 정하고 맞춰서 스펙을 쌓아왔기 때문에 산업만 결정하면 되었다 산업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아~ 이건 나랑 맞겠네~" 하면서 감으로 때려맞췄다가는 미래의 내가 고생할 것 같아 꾸준히 대외활동과 인턴들을 하며 적성이 맞는 산업과 세부 직무를 찾아나갔다. 하지만 대외활동 대부분은 바이럴 마케팅이어서 매주 컨텐츠 기획/제작/업로드하기가 만만치 않았고 너무 나랑 안 맞았다.... 기획 마케팅을 해볼 수는 없을까.. 해서 찾은 게 바로 코멘토 직무부트캠프였다! 내가 고른 캠프는 "대기업 IT 마케터와 함께하는 신규 솔루션 출시 마케팅 프로세스 체험" 나는 Technology 쪽으로 대학원을 갈 예정이라 IT.. 2020. 11. 3.
역류성 식도염 후기와 식단 (인생,,) 07.16 처음에는 비염이 도진 줄 알았다. 증상 1 - 코에서 피 냄새가 남 증상 2 - 목감기 초기 증상 (목이 간질간질하고 이물감이 느껴짐) 증상 3 - 살짝 가슴이 답답해서 숨이 잘 안 쉬어짐 증상 4 - 원래 트름 진짜 안 하는데, 헛트림이 자꾸 나옴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엄청 대충 보더니 감기 초기라면서 약을 지어줌. 나는 그런줄 알고 잘 먹어야 낫는다며 주말 내내 피자랑 치킨이랑 배 터지게 먹고 잠. (나을 리가 없지) 07.20 원래 있던 증상에서 가슴 쓰라림 추가요 ㅎ 아, 이건 내과를 가야 한다.. 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역류성 식도염 같다며 레바라틴정, 모프리드정, 뉴라벨 정을 지어주셨다. 이때까지만 해도 심각성을 모르고 젓갈에 김치에 야무지게 밥 먹었음ㅋㅋㅋ 근데 밤부터 숨이 심각하게 .. 2020. 7. 28.
치료 일기1 : 발바닥 통증 (체외충격파, 프롤로 주사) 기록도 남겨놓을 겸, 제 증상이 인터넷에는 잘 없길래 혹시 저와 같은 분들 도움이 되시라고 글을 씁니다! 갑자기 이유 없이 왼쪽 발이 아파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서 병원을 찾아갔다. 내 증상은 - 누워있으면 하나도 안 아픔 - 첫 걸음이 엄청 아프기 보다는 걷다보면 점점 아픔 - 발 바깥쪽 복숭아뼈 앞? 밑?쪽이 아픔 동네병원을 갔더니 엄청 대충 보더니 관절염 걸렸다고 그래서 네???????? 하고 일주일 넘게 치료를 다녔는데 증상이 악화되어서 다른 병원으로 갔다.. 혼자서 좀 찾아보니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이 많이 나오길래 나도 그 중 하나일줄 알았다. (왜냐하면 증상이 비슷했음) 알고보니 다리를 들어올리는 근육(아래 사진 참고)이 무리해서 아팠던 것.. 원래 이 근육 때문에 발이 아프면 종아리나 .. 2020. 7. 17.
매복사랑니 발치 2일차 - 4일차 2일 차 피가 안 멎는 게 무서워서 앉아서 자려다가 이게 사는 건가 싶어서 그냥 누워서 잠 2-3일 차에는 베개에 피도 많이 묻힌다길래 수건 깔고 잤는데 그냥 잘 잤다 ㅋㅋ 볼 쪽을 꿰매서 입이 안 다물어져서 (출혈이 심해서 꿰맸음) 입 열고 잤더니 일어나니 사막이었음 그래도 피 멎었다 헤헤 물 마시거나 양치할 때 피맛이 나는 것 빼고는 괜춘 미각이 돌아와서 피맛 우웩이었음 얼음찜질을 해야 하는 걸 오늘 알아서 이제야 함 그래서 부었나 ㅠ 괜히 무서워서 두유, 단호박 수프, 콩물 먹음 또 무서워서 양치 반대쪽만 하고 사랑니 뺀 쪽은 헥사메딘으로 엄청 약하게 가글 했다 통증은 아예 없었으나 붓기가..ㅎ 평소 볼의 2-3배였음 아 근데 편두통이 오진다 플러스로 사랑니 빼서 힘들다고 다래끼남 이렇게 개복치 티.. 2020. 6. 12.
멍멍이가튼 매복사랑니 발치 (+팁) 사실 나는 4개의 매복 사랑니를 가지고 있다 핳하하하하 좃가튼 사랑니 주거라 미루고 미루다가 며칠 전부터 아프길래 런던 가기 전에 사랑니는 뽑고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저질렀다... 집 바로 앞에 대학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잘 뽑는다고 추천해준 동네병원으로 갔다 (심지어 친구 동네라 우리 집에서 멀었음ㅋㅋ) 3명이나 거기서 잘 뽑았고 친구는 심지어 누운 매복니였는데도 안 아팠고 의사 선생님이 친절하다는 말에 홀린듯이 호로록 예약해벌임 0. 점검 날 생각보다 건물이 허름하길래 아..? 이랬는데 기다리는 환자 모두가 사랑니 환자였다 갑자기 믿음 오지게 갔음 의사 선생님의 첫마디: "나 만나러 온 거면 사랑니 뽑고 싶어서 온 거죠? 잘 뽑아줄게요~" 정말 사랑니 발치에 자부심이 뿜뿜 하시는 게 느껴졌.. 2020. 6. 12.
Loughborough 대학교 - 유학생 신경 많이 써줘서 갬동,, 여러뿐 안녕하세요 ღ'ᴗ'ღ 사실 저는 주변 사람들의 유학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영국에 위치한 대학교들과 연락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답변이 너무 x100 느리기 때문에!!!!! 하지만 러프버러 대학교 런던 캠퍼스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과 계속해서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답변이 하루를 넘어가는 것을 못 보았슴다 (뿌듯) 개강 전부터 러프버러 대학교에서 제 예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있기 때문에 감동의 글을 씁니다,, (다른 학교들은 어떤지 잘 몰라용) 1. 국제 학생들을 위한 웹 채팅방 러프버러 대학교에서는 주기적으로 큰 주제를 가진 웹 채팅방들을 만들어요 학생들의 시차도 고려해서 같은 주제도 다양한 시간대로 채팅방을 오픈해줘요 개설 예정인 채팅방들을 보.. 2020. 5. 19.
코로나 - 영국 Loughborough 대학교 온라인 수업/개강 연기 ​부제는 코로나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심한욕) 코로나 때문에 1년을 미뤄야 할까 고민하며 머리가 깨지고 있는 와중에 러프버러대학교 (Loughborough University)에서 외국학생들을 위해 석사과정 수강 방법과 개강일에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주었어요 ღ'ᴗ'ღ (학사과정이나 파운데이션 과정은 아직 미정) 1. 2020년 9월에 시작하는 경우 본래 예정했던 시작일 그대로 개강하는 거예요 1학기 수업을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해요 강의는 참여형 세미나 형식을 이용해 오프라인 강의와 같은 퀄리티와 참여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해요 만약 9월에도 코로나가 사그라들지 않아 영국 입국이 어렵다면 온라인 강의로 2020년 학기를 시작할 수 있겠네요 (과연 인터넷이 느린 유럽과의 온.. 2020. 5. 18.
영국 유학 - 학교 선택에 대한 내 생각.. 끄적끄적 여러뿐 안녕하세요 ღ'ᴗ'ღ 유학 준비생은 대부분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을 할 거예요 저 또한 4개의 학교에서 오퍼를 받았고 제 미래가 결정될 문제니 꽤 오랜 시간 고민을 했어요 (왜 오퍼가 많냐면 먼저 지원해보고 합격한 학교들 안에서 결정하자!라고 생각했던 케이스 ㅎ) 제가 고민했던 부분들을 똑같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씁니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본인의 명확한 견해를 가지고 학교를 선정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٩( ᐛ )و 만약 유학원을 통한다면 상담을 받기 전에 학교들을 서칭해서 정보를 얻고 가고싶은 이유를 스스로 정해야 해요 물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은 중요해요! 하지만 유학원마다 각각의 학교를 보는 관점들이 다르다는 것을..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