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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당

[월곡/동덕여대 맛집] 저렴한 술집 '공복'

by S.Bella 2020. 4. 30.

 

여러뿐 안녕하세요 ღ'ᴗ'ღ

오늘은 동덕여대 맛집 공복을 소개할게요!

 


* 주소: 서울 성북구 장월로1길 60

* 전화번호: 02-914-6692

*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 라스트오더 23:00


 

 

 

공복 3번째 방문-

 

항상 신촌점 가다가 처음으로 동덕여대점으로 갔어요!

 

월곡역에 내려서 걸었더니 좀 멀었어요

여러분은 꼭 상월곡역에 내려서 가세요,,

 

 

 

원래 항상 30분 이상씩 기다렸는데

애매한 시간 + 신촌보다 사람 적은 동네

콤보로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기다리기 싫으신 분은 월곡점 가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공복 메뉴판]

 

그새 9천 원에서 만 원으로 올랐네요 ㅠㅠ

 

겨우 천 원이 올랐을 뿐이지만

천 원대와 만 원대 차이가 넘나 커 보이는 것,,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여전히 싸요

 

첫 주문은 같은 종류로 2인분부터 가능해요

추가 주문은 1인분 가능합니다

 

저번에 먹어본 목살은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번에는 항정살만 2인분 시켰어요 (속닥)

 

 

 

노래도 옛날 갬성 뿜뿜해서

 

노래 따라 부르면서 고기 먹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

 

 

 

저 콩가루 돼지껍데기에 찍먹해도 맛있을 것 같은데

파실 생각 없으신가요 사장님..!

 

 

꽃 항정살 10,000원 X 2인분

 

초벌 상태로 나와서 안 구워도 되는 게

진짜 진짜 장점

고기 굽는데 신경 안 쓰고

술만 계속 호로록 먹을 수 있어요

 

고기 굽고 있으면 대화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아서

지인과 술을 마실 때에는 고기를 구워주시는 곳

혹은 구워져서 나오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맛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기름 좔좔한 비계를

좋아해서 쵸큼 아쉬워요?

 

제 친구는 항정살 기름지다고 싫어하는데

여기 항정살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확실히 담백해서 하나도 안 느끼해요

 

다른 곳에서 먹을 때는 고기 한 입에 김치 한 입 하는데

여기는 그냥 고기만 계속 먹어도

안 느끼해서 속이 거북하지 않은 느낌

 

 

맘마 3,000원

맘마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신촌점에서는 비엔나 소시지 대신에

분홍 소시지를 줬던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바뀐 건지 점 바이 점인지는 모르겠네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콜라/사이다 먹을 수 있어요 (๑❛ڡ❛๑)☆

 


 

막 엄청 맛있는 집이라기보다는

가격 대비 양과 질이 좋은 곳이에요.

 

굳이 찾아갈 맛집보다는 근처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에게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내부가 아담한 편이라

단체보다는 소수 인원이

도란도란 먹기 좋은 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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