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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5

데이터 마케팅 대외활동 후기 1. 취업에 대한 개인적인 어려움 나는 마케팅 전략팀에 속하는 Data Driven Marketing직무 에 관심이 있다. 전통적인 직무도 아니고, 이과와 문과의 사이에 있는 직무라 그런지 자료가 너무 부족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찾아보면 죄다 디지털 마케팅이었음..) 2. 직무부트캠프에서 기대했던 점 사실 머신러닝이나 통계같은 지식은 따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를 실무에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궁금했다. 그때 발견한 것이 코멘토의 직무부트캠프! 제목도 내가 원하던 디지털&데이터 마케팅이었다. 산업군을 100퍼센트 정하지 못한 상태인지라 마케팅 전략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배우는 게 어느 산업에 가서든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여 지원했다. 3. .. 2021. 1. 4.
역류성 식도염 후기와 식단 (인생,,) 07.16 처음에는 비염이 도진 줄 알았다. 증상 1 - 코에서 피 냄새가 남 증상 2 - 목감기 초기 증상 (목이 간질간질하고 이물감이 느껴짐) 증상 3 - 살짝 가슴이 답답해서 숨이 잘 안 쉬어짐 증상 4 - 원래 트름 진짜 안 하는데, 헛트림이 자꾸 나옴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엄청 대충 보더니 감기 초기라면서 약을 지어줌. 나는 그런줄 알고 잘 먹어야 낫는다며 주말 내내 피자랑 치킨이랑 배 터지게 먹고 잠. (나을 리가 없지) 07.20 원래 있던 증상에서 가슴 쓰라림 추가요 ㅎ 아, 이건 내과를 가야 한다.. 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역류성 식도염 같다며 레바라틴정, 모프리드정, 뉴라벨 정을 지어주셨다. 이때까지만 해도 심각성을 모르고 젓갈에 김치에 야무지게 밥 먹었음ㅋㅋㅋ 근데 밤부터 숨이 심각하게 .. 2020. 7. 28.
치료 일기1 : 발바닥 통증 (체외충격파, 프롤로 주사) 기록도 남겨놓을 겸, 제 증상이 인터넷에는 잘 없길래 혹시 저와 같은 분들 도움이 되시라고 글을 씁니다! 갑자기 이유 없이 왼쪽 발이 아파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서 병원을 찾아갔다. 내 증상은 - 누워있으면 하나도 안 아픔 - 첫 걸음이 엄청 아프기 보다는 걷다보면 점점 아픔 - 발 바깥쪽 복숭아뼈 앞? 밑?쪽이 아픔 동네병원을 갔더니 엄청 대충 보더니 관절염 걸렸다고 그래서 네???????? 하고 일주일 넘게 치료를 다녔는데 증상이 악화되어서 다른 병원으로 갔다.. 혼자서 좀 찾아보니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이 많이 나오길래 나도 그 중 하나일줄 알았다. (왜냐하면 증상이 비슷했음) 알고보니 다리를 들어올리는 근육(아래 사진 참고)이 무리해서 아팠던 것.. 원래 이 근육 때문에 발이 아프면 종아리나 .. 2020. 7. 17.
매복사랑니 발치 2일차 - 4일차 2일 차 피가 안 멎는 게 무서워서 앉아서 자려다가 이게 사는 건가 싶어서 그냥 누워서 잠 2-3일 차에는 베개에 피도 많이 묻힌다길래 수건 깔고 잤는데 그냥 잘 잤다 ㅋㅋ 볼 쪽을 꿰매서 입이 안 다물어져서 (출혈이 심해서 꿰맸음) 입 열고 잤더니 일어나니 사막이었음 그래도 피 멎었다 헤헤 물 마시거나 양치할 때 피맛이 나는 것 빼고는 괜춘 미각이 돌아와서 피맛 우웩이었음 얼음찜질을 해야 하는 걸 오늘 알아서 이제야 함 그래서 부었나 ㅠ 괜히 무서워서 두유, 단호박 수프, 콩물 먹음 또 무서워서 양치 반대쪽만 하고 사랑니 뺀 쪽은 헥사메딘으로 엄청 약하게 가글 했다 통증은 아예 없었으나 붓기가..ㅎ 평소 볼의 2-3배였음 아 근데 편두통이 오진다 플러스로 사랑니 빼서 힘들다고 다래끼남 이렇게 개복치 티.. 2020. 6. 12.
멍멍이가튼 매복사랑니 발치 (+팁) 사실 나는 4개의 매복 사랑니를 가지고 있다 핳하하하하 좃가튼 사랑니 주거라 미루고 미루다가 며칠 전부터 아프길래 런던 가기 전에 사랑니는 뽑고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저질렀다... 집 바로 앞에 대학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잘 뽑는다고 추천해준 동네병원으로 갔다 (심지어 친구 동네라 우리 집에서 멀었음ㅋㅋ) 3명이나 거기서 잘 뽑았고 친구는 심지어 누운 매복니였는데도 안 아팠고 의사 선생님이 친절하다는 말에 홀린듯이 호로록 예약해벌임 0. 점검 날 생각보다 건물이 허름하길래 아..? 이랬는데 기다리는 환자 모두가 사랑니 환자였다 갑자기 믿음 오지게 갔음 의사 선생님의 첫마디: "나 만나러 온 거면 사랑니 뽑고 싶어서 온 거죠? 잘 뽑아줄게요~" 정말 사랑니 발치에 자부심이 뿜뿜 하시는 게 느껴졌.. 2020. 6. 12.